원조 의리남 김보성은 스케일부터 남다른 의리 일화들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준규는 김보성이 의리를 외치다가 피까지 흘리게 된 에피소드를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박준규는 연예계 파이터 1순위로 알려진 이동준이 실제로 무서운 불량배들과 싸우는 모습을 봤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동준은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두 가지 기술을 전수해 '싸움꽝' 돌싱포맨을 초집중하게 만들었다.
또 이상민은 국민 의리남 김보성에게 '봉준호 영화 VS 이동준 영화 클레멘타인 2'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며 곤란한 질문을 던져 김보성을 진지한 고민에 빠지게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돌싱포맨'은 의리 트리오 형님들에게 '사랑이냐 우정이냐'를 놓고 짓궂은 상황을 예로 들었다. 이에 이동준과 탁재훈이 한 여자를 두고 사랑에 빠진 두 남자의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폭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의리 형님들의 마피아 게임도 공개된다. 특히 거짓말을 못하는 김보성이 멤버들의 집요한 추리와 추궁에 분노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등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대폭소 마피아 게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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