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배에 복근 문신 눈속임 ‘여름 준비 끝’
만일 이도 저도 다 귀찮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멋진 식스팩 복근은 갖고 싶지만 운동은 하기 싫었던 한 남자가 운동 대신 기막힌 편법을 사용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통통한 배에 식스팩 문신을 새겨서 눈속임을 하는 방법이었다.
남아프리카의 타투 아티스트인 딘 군터는 최근 자신을 찾아온 고객의 기발한 사연을 전하면서 “이 손님은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는 게 너무 귀찮았던 나머지 축 늘어진 배에 영구적으로 왕자 복근을 새기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체육관에서 복근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도무지 왕자가 나오지 않자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던 이 남성은 그렇게 다소 우스꽝스러운 복근을 얻게 됐다.
군터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사실주의를 전문으로 하는 타투이스트이기 때문에 한번 시도해 보고 싶었다. 정말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고객의 요구에 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문신은 가까이서 보면 진짜 복근이 아니라는 사실을 금세 눈치챌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해변에서 한번쯤 관심을 끌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이다. 출처 ‘더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관련기사
-
2022.06.09
18:21 -
2022.06.09
13:40 -
2022.06.08
11:23 -
2022.06.08
10:47 -
2022.06.08
10:38
해외토픽 많이 본 뉴스
-
히로세 메구미 현직 의원 불륜 의혹에 일본 발칵…“외국 남성과 호텔있다가 국회 출근”
온라인 기사 ( 2024.03.02 22:54 )
-
수술 후 자취 감춘 영국 미들턴 왕세자비 7주 만에 근황 포착
온라인 기사 ( 2024.03.05 16:04 )
-
내가 태어난 날엔 무슨 일이? 일본 편의점 ‘생일신문’ 서비스 등장
온라인 기사 ( 2024.03.08 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