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자궁 모양 라즈베리 맛 “생리 인식 개선에 도움”
이 제품이 탄생한 배경에는 20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있었다. 조사 결과, 약 48%의 여성들이 생리에 대해 말하기를 부끄러워하고 있었으며 무려 77%는 생리에 대해 가족들과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인티미나’ 측은 이 시리얼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 여성의 생리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라즈베리 맛이 나는 시리얼은 여성의 자궁 모양을 하고 있으며 우유를 부으면 우유 색깔이 빨간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리얼 박스에는 여성의 몸에서 자궁이 위치한 곳이 어디인지 그림으로 표시하고 있으며 여성의 생식 기관에 대한 상식도 명시돼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슈리 다타 박사는 “생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리얼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면서 “여성의 생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생리라는 주제를 입 밖으로 내기를 불편해 한다는 점은 매우 걱정스럽다”라고 밝혔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매년 600개 먹어요” 일본 ‘라면 달인’ 오야마가 라면을 즐기는 법
온라인 기사 ( 2024.11.09 15:23 )
-
“몰상식에도 정도가…” 일본 ‘샤부샤부 가게 노출 민폐녀’ 비난 쇄도
온라인 기사 ( 2024.10.26 15:01 )
-
쓰러지면 ‘삐삐삐-’ 일본 1인 가구 위한 ‘사고 감지’ 기술 화제
온라인 기사 ( 2024.11.02 1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