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0.55%·4월 1.31% 상승
15일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177.1로 전월 대비 1.31% 상승했다. 이는 0.55% 상승한 지난 3월에 이은 2개월 연속 상승이다.
서울 5개 권역 중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포함된 동남권은 179.5로 전월 대비 2.31% 올라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은 186.2로 1.51% 상승했다. 은평·서대문·마포구가 포함된 서북권은 172.1로 0.90% 올랐다. 양천구가 포함된 서남권은 175.2로 0.92% 상승했다. 다만 도심권은 175.0으로 0.32% 내렸다.
5월 실거래가지수 잠정치는 2.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지수 잠정치는 한국부동산원이 실거래가 신고 중간 집계를 통해 산출한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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