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국내 기업들의 유럽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네덜란드국제물류협회, 로테르담항만공사 및 KOTRA와 공동으로 부산항-유럽 물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완화되는 방역 지침에 맞추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으며 50개 이상의 국내외 물류기업 및 제조기업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 및 바르셀로나 물류센터 소개 △KOTRA 해외 공동물류센터 사업 소개 △네덜란드 물류 현황 소개, 물류시장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으며, 발표 종료 후에는 사전 신청 기업 대상 별도 면담 진행으로 현지 물류 자문도 제공했다.
참석 기업들의 주요 문의 사항으로는 유럽 현지 부가세 유예제도, 보세창고 이용 방식, 재포장 등 부가가치업무(VAS) 제공 여부, 아마존창고서비스(FBA 등) 지원 여부 등이 있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많은 기업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해 하반기에도 기업의 물류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BPA는 올해 1월에 개장한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물류센터에 이어 6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물류센터를 개장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은 BPA 해외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6월 13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 부산광역시 기후대기과 및 해양수도정책과 담당자와 내부 관계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을 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연구 추진방향과 추진전략 및 계획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및 발주처에 용역 수행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BPA는 용역을 통해 △부산항의 기후변화 현황·영향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등을 조사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50년까지 부산항을 탄소중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종합계획 수립용역 결과물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부산항 탄소중립 전략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2월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민병근 BPA 건설부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정책변화와 부산항 실정에 맞는 정책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며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경유 트랜스퍼크레인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초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22년도 트랜스퍼크레인(T/C)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T/C는 컨테이너부두의 야드에서 컨테이너를 이동시키거나 들고 내리는 하역장비이며, 현재 부산항에서 총 372대가 운영 중이다. BPA는 2021년 5월까지 전체 T/C 372대 중 338대를 전기동력 전환과 DPF 부착으로 91%의 친환경 전환률을 달성했다.
2019년부터 이미 추진된 DPF 시범사업(1대)을 부산항에 확대적용하기 위해, BPA는 올해 ‘부산항 경유 T/C DPF 부착사업’을 추진해 18대의 T/C를 친환경 하역장비로 전환하고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80%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BPA는 7월 29일까지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고 이후 사업자 평가 및 선정을 통해 연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T/C DPF 부착단가는 대당 1억 3백만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90%를 BPA와 해수부가 보조금으로 지원해 민간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의 조속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BPA는 이미 부산항 야드트랙터(Y/T)의 78%를 친환경 LNG 연료전환·DPF 부착 등 친환경 하역장비로 전환했으며, 올해도 T/C DPF 부착사업(18대)과 Y/T LNG 연료전환사업(50대)를 지속 추진하고 부산항 대기질 개선방안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T/C DPF 부착사업을 통해 하역장비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항만근로자와 부산시민에게 깨끗한 대기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직원 ‘사랑의 헌혈’ 봉사 참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16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본사 정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대한적십자 부산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BPA 임직원과 부산항 유관단체인 부산항보안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BPA 직원들은 “코로나19로 혈액 부족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이번 헌혈 행사가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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