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과 박물관 문화예술산업 정착을 위한 상생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박물관 문화예술산업 정착과 이와 관련된 박물관 문화콘텐츠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창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박물관 문화콘텐츠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재단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해 △보증료 감면(0.2%p)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신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박물관 문화예술산업 정착과 박물관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의 창업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문화예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09년 9월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 창의성과 기술력 중심의 기술평가를 통해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박물관은 과거 문화유산을 전시하는 장소에서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창업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내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박물관 문화예술산업의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에 문화예술산업을 전담하는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2021년까지 1,713건의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에 총 8,947억 원을 지원했으며, 출판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문화산업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8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사)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북구지회(지회장 이재택, 이하 ‘지회’)에서 온누리상품권과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 이광열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이재택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행사에 앞서 관할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마스크 1,340개, 자가진단키트 240개 등을 기부받아 지회에 전달했다. 기보와 보증거래중인 대구광역시 제과명장 박기태 대표와 연계해 ‘빵장수 소보로 단팥빵’ 210박스를 기부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대구지역에서 직원들이 뜻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목련모자원에 도서기증과 기부금 후원, 미망인모자복지회 방역봉사활동, 산격종합사회복지관 후원, 북구새마을회 후원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롯데몰 동부산점·김해점, 황금연휴 맞이 '골든 세일 위크' 진행
온라인 기사 ( 2024.10.02 00:02 )
-
[김해시] 2024 김해 청년주간 기념행사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0.01 00:03 )
-
[기장군] KTX-이음 정차 위해 관내 곳곳 유치 염원 현수막 게시 外
온라인 기사 ( 2024.10.01 0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