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테러·열차탈선·화재 상황 대응 훈련…국토부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이날 훈련은 운행 중인 열차가 폭발물 테러에 의한 탈선과 화재 상황을 가정해 율현터널 수직구 고객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대응 훈련을 전개하고, 재난 발생 시 사고현장에서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력을 통한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SR과 국토교통부가 합동으로 주관해 성남시청, 성남소방서, 성남수정경찰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SR 시민안전체험단도 참여해 수직구 비상대피 훈련을 체험했다.
한편, SR은 재난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열차탈선, 화재, 침수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테러 등 재난 위험에서 국민들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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