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오후 3시 브리핑 통해 확진 여부 발표
방역 당국은 전날 신고된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2명에 대해 검사를 했는데 이중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스스로 질병관리청에 의심신고를 했으며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로 분류됐다. A 씨는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 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에 격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의심환자 B 씨는 외국인으로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2명의 의사환자에 대해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확진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청은 이날 오후 3시에 브리핑을 통해 의사환자에 대한 확진 여부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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