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안보 네트워크 구축할 것”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김성한 실장은 “북핵, 북한 문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도 상세히 설명하고 참여국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할 것이다.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역할을 한다는 차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추가 공여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국제 정세 속 나토 동맹국들과 함께 포괄적 안보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한 실장은 또 참가국들과 원전, 반도체, 신재생 에너지, 방위사업 등 양자 경제 현안,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북핵문제 공조 등을 고려해 양자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참석은 나토가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는 이들 국가 외에도 스웨덴, 핀란드, 우크라이나, 조지아 정상들이 초청됐다.
한편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조율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식적인 배우자 프로그램에 가급적 참여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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