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중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비공개 만찬을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립대전현충원과 백선엽 장군 묘역을 참배한 뒤 이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실에 문의해달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특정한 시점에 특정한 만남이 있었느냐 여부는 당대표 입장에서 대통령 일정을 공개할 순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윤리위 징계 등 최근 당 상황에 대해 “당무에 대해선 대통령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