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대여소도 연말까지 250곳 추가 설치 예정
시는 6~10월 따릉이 이용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신규 따릉이 1000대의 현장 배치를 이달 17일 마쳤다. 나머지 2000대의 신규 따릉이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연말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5월 따릉이 대여 건수는 1414만 건으로 전년보다 38.2% 늘었다. 또한 따릉이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이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연말까지 3000대의 따릉이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따릉이 이용량이 늘자 시는 올해 신규 따릉이 조기 도입을 위해 구매 계약 일정을 전년보다 2개월 앞당겼고, 배치 또한 4개월 일찍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는 11월부터 낡은 따릉이 3000대도 새 자전거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치된 1000대를 포함해 현재 운영 중인 따릉이는 4만 1500대이며, 연말까지 2000대가 추가로 도입될 시 총 4만 3500대로 늘어난다. 더불어 시는 연말까지 따릉이 대여소 250곳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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