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은 무너져 내린 도덕성을 회복하고 정당의 기본 원칙인 책임정치, 당내 민주주의를 다시 세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번 전당대회는 단결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민주당은 67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정당이고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이번에도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반드시 거듭날 것이다. 민주당이 다시 사는 길에 저를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의 불출마로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 압박은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홍 의원은 6월 23일 열린 민주당 워크숍에서 이 의원에게 '전당대회 불출마'를 직접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친문계과 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이 의원 불출마론이 계속 제기된 가운데, 홍 의원이 직접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의원이 느낄 압박이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설상미 기자 sangmi@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