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야후코리아 |
이랜드그룹의 며느리가 된 최정윤이 배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최정윤은 지난 14일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살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랜드그룹 역시 보도 자료를 통해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 윤 아무개 씨가 탤런트 최정윤 씨와 12월에 결혼식을 치른다. 양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8년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영구 귀국한 이승엽이 스포츠선수 부문 1위로 등극했다. 11월 4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승엽은 “TV로 한국야구를 보면서 많이 그리웠다”고 복귀에 대한 소회을 밝히며 “예전과 같은 대우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깜짝 결혼소식으로 화제가 된 김태우는 가수 부문 1위였다. 김태우는 11월 1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김태우가 결혼합니다. 그리고 예쁜 조카가 생겼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과 함께 2세 소식을 알렸다. 한 살 연하인 예비신부 김애리 씨는 현재 서울대 생명공학부 연구원으로 재직하는 미모의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1월 10일 5세 연상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 서지영은 방송인 부문 1위였다. 서지영은 결혼식 당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랑은 성품이 좋고 든든하며 체격이 좋다”고 소개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엄태웅 한고은 유진 하리수 신지 이유리 박광현 등 연예인 동료를 비롯한 1000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축가는 테이가 불렀다.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정환 전 경남 김해시의회 의장이 정치인 부문 1위다. 배 전 의장은 건설업체 대표 오 아무개 씨로부터 10차례에 걸쳐 1억 8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월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돈을 준 건설업자의 진술과 수첩메모, 회사의 현금출납 내역을 통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징역 7년에 벌금 1억 5000만 원, 추징금 1억8200만 원을 선고했다.
급상승 부문은 갑작스런 모친상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배우 이선균에게 돌아갔다. 소속사인 호두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새벽 2시경 이선균의 모친이 향년 70세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이선균의 한 측근은 “지난 주 칠순 잔치를 하신 지 얼마 안 돼 가족들이 더욱 슬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1월 17일 발인했다.
정리=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