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 박원숙이 앞으로 재혼의 가능성(?)이 있는 동생들의 혹시 모를 불상사를 예방하고자 신은숙 변호사를 초대한 것. 거침없는 언변으로 오자마자 자매들을 사로잡은 신은숙 변호사는 "얼굴만 봐도 몇 년 살지 견적이 나온다"며 이혼 전문 변호사의 내공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은숙 변호사가 말하는 상상 이상의 별별 이혼 사례를 만나본다.
이경진이 신은숙 변호사에게 '같은 사람과 재혼 후 다시 결별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박원숙이 "그건 내가 얘기하겠다"며 나섰다. 박원숙은 "이혼했다가 같은 사람과 재혼하는 것은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며 전남편과 재결합했던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신은숙 변호사는 "제 나이가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다음 해에 아버지가 재혼했다"며 어릴 적 새어머니를 맞이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이경진은 "아버지가 재혼할 때 반대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신은숙 변호사는 "그때 저는 아무런 발언권이 없었다"고 답했다.
사실 이경진의 질문에는 본인의 경험담이 담겨 있었던 것. 이경진은 어렸을 적 홀로 된 엄마의 재혼을 강력하게 반대했었다고 하는데 어린 이경진과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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