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스미스는 지난 3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이후로 줄곧 두려움에 휩싸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동안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건 둘째 치고 앞으로 배우 경력에 걸림돌이 되진 않을까 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인도에서 참회하는 모습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나쁜 이미지가 상쇄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한 측근은 “스미스는 어쩌면 미국에서 다시는 환영받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에서 전환점을 찾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측근은 “현재 볼리우드 제작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는 걸로 안다”라고 귀띔했다. 사실 스미스의 볼리우드 활동은 낯선 것만은 아니다. 이미 2019년 볼리우드 영화 ‘스튜던트 오브 더 이어 2’에 출연한 바 있기 때문이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