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헤 MC인 코미디언 김숙과 핑크빛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최근 녹화에서 지상렬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송은이, 김숙, 신봉선과 3대3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었냐"는 김숙의 물음에 "그게 바로 너"라며 "예쁘다"라고 김숙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김숙이 "오늘 나 때문에 나온 거냐"라고 수줍게 질문했고 지상렬은 "네가 반 이상은 차지했다"라는 화끈한 고백으로 김숙을 심쿵하게 했다.
지상렬은 "반쪽이 생기면 해주고 싶은 게 아파트"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 청춘을 바쳐 산 집을 주고 싶다"라며 미래 연인에 대한 남다른 매력 어필(호소)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은 김숙에게 "상렬이형에게 소개팅 해준다고 하고 누나가 나가 봐"라고 제안했는데 이에 김숙이 보여준 반응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한편 KCM은 M.O.M의 '듣고 싶을까' 노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듣고 싶을까'는 김종국과의 듀엣곡이었다고 밝히는데 두 사람의 듀엣곡 성사를 무산시킨 범인이 누군지 말한다.
또 헬스장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게 된 사연과 '남자 다비치'를 연상케 하는 신곡 듀엣을 열창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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