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설명회에 시니어 60명 참여…채용 심사 거친 후 8월부터 근무 예정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코액터스와 센터가 시니어를 위해 진행한 ‘워라밸 시니어 드라이버’ 일자리 창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센터 소개, 근무 조건 및 지원 자격 안내 및 차고지 탐방 순으로 이뤄졌다. 코액터스는 “그간 궁금했었던 사항과 근무 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직에 있는 시니어 드라이버를 초대해 생생한 경험담과 후기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코액터스에 따르면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합하여 시니어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진행한 장애인 구직자 대상 ‘고요한M 채용설명회’에 30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지원자들은 면접, 운행 테스트 등 채용 심사 과정을 거쳐 8월 중으로 드라이버로 채용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코액터스는 “고요한M ‘워라밸 시니어 드라이버’는 전액 월급제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휴게 시간 이용과 기존 드라이버보다 적은 근무 시간 구성으로 시니어가 보다 일하기 편한 근무조건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설명회가 성대하게 끝나 매우 만족스러우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시니어에게 채용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희유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시니어의 경우 고령자 다수 취업 직종이라 불리는 경비, 청소 등에 치중돼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채용설명회에 참여했던 시니어 모두가 신규 분야인 모빌리티 직종에 새롭게 도전하여 취업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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