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리그에서의 명예 회복을 위해 아나운서계의 숨은 축구 유망주를 찾아 수소문했다는 후문이다. 운동능력자로 밝혀진 새 멤버는 현영민 감독과 혹독한 첫 훈련에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선보이며 원년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아나콘다'의 원년 멤버들도 공백기에 쉬지 않고 연습하며 첫 승을 위한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주시은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장 중에도 공을 내려놓지 않고 연습하며 의지를 불태웠고 윤태진은 "이제 우는 모습이 아닌 웃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1승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발끝으로 승리만을 좇는 '골망 저격수' 박은영도 골에 대한 갈망을 표출하며 스트라이커로서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에 매진했다.
한편 베일에 싸여있던 신생팀 'FC발라드림' 정체와 데뷔 평가전도 이날 공개된다.
슈퍼리그 대장정이 막을 내리고 챌린지리그 서막이 오른 가운데 '골때녀' 사상 10번째 신생팀 'FC발라드림'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발라드림' 멤버들은 본격적인 평가전을 앞두고 신생팀다운 열정 충만한 모습으로 결연한 각오를 다진다.
'발라드림' 평가전 상대는 슈퍼리그 멤버들로 꾸려진 'FC다크호스'로 이번 평가전은 첫 승을 향한 패기가 가득 찬 신생팀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원년 멤버들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창단 한 달 만에 첫 경기를 치르게 된 '발라드림'은 신생팀답지 않은 조직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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