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창구 맞이 인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친절성, 적극성, 경청태도, 설명능력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고객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은행 정책 운영에 반영하는 프로세스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 판매, 사후관리 일련의 과정 중 고객의 소리를 최우선하기 위한 ‘손님위원회’ 운영 △단순 자문이나 의견 제시가 아닌 고객의 구체적인 요구를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참여형 자문단’ 운영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액티브 시니어 자문단’ 발족 등이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임직원 금융소비자보호 윤리 역량 강화 과정 전직원 수료를 비롯해 △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하나원큐 ‘금융사기예방서비스’ 오픈 △투자상품의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고 적시 대응하기 위한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금융감독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 을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 선정은 하나은행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이 평가 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진심을 담은 휴먼터치를 중심으로 고객 한분 한분에게 진심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