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류 교수는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 여성 100만명이 전쟁에 동원됐다. 이는 대한민국 군병력의 2배 수준"이라며 역사에서 지워진 여성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또 류 교수는 "전쟁에 동원된 여성들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패널들의 예상을 깨고 "항공기, 전투기, 폭격기를 운영하는 등 여성 전투원이 대거 등장했다"며 실제 전쟁에서 여성들이 어떤 역할을 했고 또 어떤 식으로 전쟁에 임했는지 전한다.
이 과정에서 류 교수는 부대원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제588 야간폭격연대 소위 '밤의 마녀들'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한편 남성 못지 않은 전투력에도 불구하고 차별 대우를 받아야했던 여성 참전용사들의 안타까운 삶을 조명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