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숨어있는 은둔 고수 노포 두 곳을 소개한다. 입구에서부터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이곳은 30년의 내공으로 완성된 냉국수를 내어주는 곳.
기름칠 한듯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과 매콤하면서 자꾸 당기는 오이 고명으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무려 60년 동안 자리를 지킨 전주의 터줏대감으로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탕수육 맛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달큰한 소스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탕수육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이어 한국에서 선보이는 태국 로컬의 맛을 찾으러 떠난다. 입구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이곳은 바로 태국에서만 맛볼 수 있던 태국식 쌀국수의 진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곳.
태국 가정집에서 처음 맛본 현지 음식에 매력을 느끼고 직접 레시피를 전수받은 달인. 진한 사골 베이스 국물이 특징인 태국식 쌀국수를 만들기 위해 6시간 동안 아롱사태를 넣어 부드럽고 진한 육수를 내기에 늘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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