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교육감 "사람 중심, 디지털 전환, 공간 혁신 아우르는 대한민국 표준 만들 것"
[일요신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친환경·스마트'가 미래교육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29일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를 벌인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에 대응하는 미래 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학교 103곳을 우선 선정해 추진 중이다.
내년 '그린스마트스쿨' 선정은 지역 14곳, 학교 26곳을 상대로 현장 실사를 한 후 결정된다.
선정심의위원회는 경북도의원, 민간 총괄건축가, 건축사, 구조기술사, 도교육청 내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설물 현황·상태, 학생수용대책, 개축사업 신청 사유 등을 직접 현장 학교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미래교육에 대응하겠다"며 "사람 중심·디지털 전환·공간혁신을 포괄하는,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학교시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코로나 이후 첫 을지연습·학습특별지원금 한시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직속기관 총무부장, 교육지원청 일반직 국장과 회의를 열었다.
임종식 교육감 2기 출범에 역점을 두고 도교육청 행정국 소관 주요 추진 업무 전달과 현안 사항 공유, 부서별 협조 사항 안내, 현장 의견 청취 등 원활한 업무 공유·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 내용은 △총무과, 2022년 을지연습 시행 계획 △학교지원과, 교육공무직원 채용·전보 △재무정보과,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시설과, 시설사업 투자 계획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첫 을지연습을 앞두고 연습 목표, 방침, 주요 일정 등을 설명하며 내실 있는 추진에 만전을 다한다.
환경이 어려운 학생의 학습격차를 줄이고 기회를 넓히고자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으로 학습 교재비, EBS컨텐츠를 구입할 수 있다.
앞으로 시설사업에 대한 투자계획도 논의됐다. 내진보강, 석면해체·제거 등 학생 안전과 건강 확보, 창호개체, 조명시설·냉난방시설 개선 등 학생 수업권 보장, 노후 시설 개선인 교실바닥·교실출입문 개체 등의 설명이 오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선기관에서 교육행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며,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 회복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아이시원' 4000만원 전달
경북교육청은 27일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에너지 빈곤 학생을 위한 냉방비 '아이시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 가정, 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파트너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 기관이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160명에게 1가정당 냉방비 25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달식에는 임종식 교육감, 박종구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아이시원' 지원으로 환경이 어려운 학생과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환경이 어려운 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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