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국정 지지율 28%, 수많은 국민이 경고음을 보내고 있지만 눈도, 귀도 닫아버린 윤 대통령”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묘역에서 만난 한 분이 제게 간곡히 말했다. ‘이렇게 힘들게 만든 민주주의가 우리 눈앞에서 무너지는 게 보이는 데 민주당은 뭐 하는 겁니까. 국민을 믿어주세요.’”라며 “국민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겠다. 약속, 꼭 지킵니다”라고 전했다.
고 의원은 28일 당 최고위원 선거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본경선은 8월 6일부터 강원 및 대구·경북에서 시작된다. 약 1개월간 매주 주말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