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함숙진)은 장항선(남흥식)이 절대안정을 필요로하는 상황에서 '선물'을 준비했다.
퇴원을 앞두고 방은희(유광미)는 "회장님 큰일났어요. 남 실장 일로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어요"라며 호들갑을 떨며 등장했다.
기사에는 강별이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장항선의 건강에 대한 내용까지 모두 포함돼 있었다.
이승연은 정헌(남태형)에게 "기사 뜨면 주식 떨어질거야. 장 끝나기 전에 모든 자금 끌어서 주식 사모아. 양 집사 명의로 된 계좌 있으니까 그걸로 거래하도록 하고"라고 지시했다.
이에 정헌은 주식을 매입하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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