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시의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한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경주시 관광기념품개발 육성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6~16일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해 제27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동해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대마유 및 대마산업 육성지원조례안'과 정종문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등 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경주시 분뇨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조례안를 비롯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따른 출연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등을 처리한다.
경주시 관광기념품개발 육성위원회 등 40건의 위원 추천의 건도 심의한다.
한편 제9대 경주시의회는 당초예산 1조 5650억보다 3350억원 증액된 총 1조 9000억원에 대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첫 예산안 심사를 각 상임위별로 심의를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다루는 추경심사에 현안사업 해결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낭비성․소모성 예산이 없는지 세심하고 심도 있게 살펴, 이번 추경예산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