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병원 희생자 장례식장 찾아
한 총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문 사실을 밝히며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환자를 구하려다 사망한 고 현은경 간호사에 대해 “20년 간 간호사로 근무하며 환자들을 가족처럼 살뜰이 챙겨온 헌신적인 분이라 들었다”며 “충분히 몸을 피할 수 있었음에도 마지막까지 환자의 손을 놓지 않다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게 삼가 조의를 표하며 부상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또 "더불어 사고 수습과 구조에 애쓰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관도동 4층 빌딩에 입주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불이 나 건물 4층에 입주한 투석전문 병원 환자 4명과 간호사 1명이 숨졌다. 숨진 간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대피를 돕다 끝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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