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 교수는 소위 '난봉꾼'이자 '호색한'으로 알려진 제우스 가계도를 시작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얽히고 설킨 부부관계를 조명한다.
특히 김헌 교수는 "제우스를 남성의 성적 욕망의 상징으로 보기도 한다. 이름이 알려진 제우스의 연애상대만 해도 약 60명에 이른다고 추정, 모자관계에서 부부관계가 된 경우도 있다"며 막장 드라마를 능가하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이야기한다.
또 제우스의 정실 부인으로 알려진 헤라가 남편의 불륜상대에게 쏟아낸 충격적인 복수 사례들을 공개하며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홍서범이 "헤라 질투가 우리 미녀가수 조갑경 씨와 비슷하다"고 폭로해 조갑경을 발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김헌 교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으로 알려진 '아프로디테'와 가장 못생긴 신으로 알려진 '헤파이스토스' 부부 스토리도 조명한다.
특히 아프로디테가 전쟁의 신 아레스와 외도를 저지르고 남편 헤파이스토스를 기만했던 과정에 집중하며 신화 속 불륜과 부도덕이 드러내는 진짜 의미를 되짚어 볼 예정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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