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현장점검 및 방역내용 권고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규모 공연장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해 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대형 콘서트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후기가 쏟아졌다. 특히 지난 6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를 관람한 시민 77명이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문체부는 대중음악공연업계 간담회를 열고 공문을 보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안내하고, 전국 주요 대규모 공연과 축제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9월 말까지 개최되는 대형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현장점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와 손 소독제 비치,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등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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