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제계는 윤석열 대통령이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민간 규제 개혁 의지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5일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민간 부문의 규제 개혁과 혁신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 경제위기로 기업 환경이 불투명해지고 서민 경제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에 대한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한 논평을 냈다.
전경련은 “이럴 때일수록 국민 모두가 단합된 힘과 지혜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내는 불굴의 저력을 되살리고,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며 “특히 경제 동력이 끊어지지 않도록 기업 의욕을 북돋아 주고, 민간 활력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전경력은 “경제계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적 도전정신으로 한국 경제가 다시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엔진이 될 신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