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신봉선은 임사랑의 남사친이자 국립발레단 소속인 발레리노 김희현에게 개인적 호감을 드러냈던 터. 김희현씨 역시 '신랑수업' 출연 당시 모태범으로부터 "봉선이 누나 한번 만나 볼래요?"라는 제안을 받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모태범, 임사랑은 글램핑장 데이트를 떠나 이곳으로 신봉선을 초대한다.
먼저 모태범과 임사랑의 알콩달콩한 족욕 모습이 VCR로 공개되자 김준수는 "저번에 (두 사람이) 뽀뽀하는 거 보면서 TV를 부술 뻔 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박태환은 "아직도 (모태범의) 코가 눌려 있어"라며 '찐친' 모태범에게 장난을 친다.
잠시 후 신봉선이 캠핑장에 등장하자 모태범은 반갑게 맞으면서 "그분이 꼭 오셔야 할 텐데"라며 초조해 한다. 이때 '임사랑 남사친' 김희현 씨가 나타나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다.
신봉선은 막상 김희현 씨와 대면하자 수줍어 고개를 들지 못한다. 그러다 마음을 진정시킨 뒤 "태범이가 제 얘기 꺼냈을 때 왜 절 만나보겠다고 했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김희현 씨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솔직한 답을 내놓고 이에 신봉선은 입꼬리를 씰룩이며 기쁨의 미소를 짓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네 사람은 직접 요리를 해먹기로 한다. 신봉선과 김희현씨는 장보기를 겸한 둘 만의 데이트에 나선다. 차안에서 두 사람은 정적과 대화가 짬뽕된 묘한 시간을 보내고 이때 신봉선은 김희현 씨에게 돌발 스킨십을 감행(?)한다.
신봉선의 행동을 본 손호영은 "스킬 나왔어"라고 외치고 신봉선은 "나 선수"라며 '연애 근자감'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간 손호영의 상담 현장과 '국대 레슬링 선수' 김현우의 웨딩촬영 작가로 나선 박태환의 하루, 김준수 삼부자의 첫 캠핑을 함께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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