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로 달랐던 연령 기준 통일해 수험생 혼란 최소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5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런 이러한 내용의 2025학년도 대입 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사회통합전형이 법제화됨에 따라 2025학년도 입시부터 기회균형 특별전형 중 ‘만학도 특별전형’ 자격 기준을 ‘입학년도 3월 1일 기준 만 30세 이상’으로 정했다. 그동안 대학별로 달랐던 연령 기준을 통일해 수험생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대교협은 전했다.
또한 각 대학에서는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 교과 성적, 출석과 함께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필수적으로 반영하게 된다. 학생 운동선수의 폭력을 근절하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반영 방법은 대학이 자율로 정하게 된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9월 9일부터 13일까지다. 면접 등 수시모집 전형 기간은 같은 해 9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정해졌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 사이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고, 전형 기간은 2025년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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