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사람을 알아가고 이해하기까지 매번 어떤 특별한 순간들을 겪는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우영우월드를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은빈은 "겁나지만 기꺼이 용기내서 해보는 것. 영우가 걷기로 한 길이자, 영우를 통해 배운 길이다. 그 길을 박은빈도 함께 했던 여정이었다.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뒷걸음질 치고 싶을 때 한번쯤 영우가 냈던 용기를 떠올리고 싶다"며 우영우로 분했던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영우가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걸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우영우를 응원해주신 여러분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박은빈은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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