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송대영)이 지난 8월 28일 일요일 ’소셜창업마켓‘을 개최했다. ’소셜창업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플리마켓 행사다.
마켓은 부산경남경마공원 더비광장 일대에서 11월 6일까지 추석연휴를 제외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솜사탕, 수제청 같은 먹거리와 디퓨저, 아동의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제품을 판매하며 드림캐쳐 만들기, 가죽소픔 만들기같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9월 25일, 10월 30일)에는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면 팝콘 등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온택트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은 한 고객은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플리마켓의 활기찬 분위기 덕분에 더 즐거운 나들이가 됐다. 아기자기한 소품이랑 체험활동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게다가 바닥분수도 있고 저렴한 가격에 어린이 승마체험까지 할 수 있으니까 주말에 가볍게 놀기에 이만한 곳이 또 없다”고 말했다.
공원운영 및 플리마켓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한국마사회 부산고객안전부(월화 휴무)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동형 ICT 경마승마 체험관 인기...지역축제에서 말산업 홍보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송대영)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2022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 설치한 ICT(정보통신기술) 경마·승마 체험관이 가족단위 관중이 장사진을 이루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ICT 경마승마 체험관에서는 △VR 경마대회 △VR 승마 △AR(증강현실) 경주마 △경주마 캐릭터 꾸미기 등 경주마와 관련된 체험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그 중 단연 인기를 끈 것은 실제 경주로를 달리는 기수시점에서 경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VR 콘텐츠였다. 안내 요원의 안내에 따라 VR기기를 장착하면 눈앞에 2,000m가 넘는 가상의 경주로가 나타난다.
지시대로 시뮬레이션을 따라서 경주마에 기승해 출발대를 박차고 나가면 실제 기수가 되어 아찔하게 경주로를 질주한다. VR 체험을 한 참가자들은 진짜로 경마 기수가 되어 말을 타는 것처럼 실감나고 재밌었다고 평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역 최대 컨벤션센터인 벡스코에서 4차 산업혁명 중심인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와 경마산업을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해 가족단위 고객으로부터 각광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 축제행사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첨단 ICT 기술의 우수성과 경마로 대표되는 말산업의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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