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김소진 교수. 사진=대구보건대학교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830/1661842601850830.jpg)
이번 선정은 김소진 교수가 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의학 유전학 분야 학술지인 Genome medicine (IF 11.86)에 등재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연구는 뇌종양 환자의 상태와 연령, 중증도 등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텔로미어 유지기전을 확인했으며 종양세포에서 텔로미어 유지기전이 특정 유전자 변이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종양세포의 상태에 따라 동적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밝혔다.
김소진 교수는 “다년간의 연구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연구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해 연구 활동에 매진하여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올해 Genome Medicine저널뿐 아니라 Cellular and Molecular Life Sciences 논문(IF 9.261)에 주저자로 연구내용을 발표했으며 최근 3년간 총 9편의 논문을 주저자, 공동저자로 발표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