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총장 김영환, 이하 협력재단)과 8월 26일 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기업의 기술분쟁 조정·중재 해결 지원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보와 협력재단이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기술 분쟁에 기술가치평가를 반영함으로써, 객관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조정·중재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보는 뛰어난 기술평가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금융, 기술거래·보호 등을 통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있으며, 협력재단은 ‘중소기업 기술분쟁 조정·중재위원회(중소기업기술보호법상 설치)’에서 당사자 간의 원만하고 신속한 분쟁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술분쟁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분쟁대상 기술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술가치평가를 제공하고 협력재단이 이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중소기업은 기술분쟁 해결에 도움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이번 협약은 △기술평가 업무협력 및 관련 정보 교류 △기술 평가를 통한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의 연결 △기술평가와 기술거래의 연계지원 △기타 정보교류 및 각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및 상생협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분쟁 해결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기보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기술분쟁 해결에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에 동아대 오민홍 교수 선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신임 상임이사에 오민홍(吳慜弘) 동아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오민홍 신임 이사는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미주리주립대 아시아센터 연구원, 동아대학교 초빙교수,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으로 활동 후 2010년부터 동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오민홍 이사는 지역발전위원회, OECD 한국대표부 등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취업성공패키지 관련 연구, 일자리 공시제, 고용위기지역 제도 연구 등 지역 고용정책 수립과 관련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 2017년부터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노사갈등 해소에도 기여하는 등 고용노동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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