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는 돼지갈비 맛의 혁명이라는 '돈대갈비'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길게 줄서는 수고로움도 각오할 수 있는 맛이라는데 남녀노소 모두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돈대갈비는 된장으로 잡내를 없애고 의문의 '하얀 액체' 옷을 한 번 더 입는다. 라드라 불리는 돼지비계를 녹여 정제한 기름이다.
이렇게 된장과 라드로 감싼 돼지갈비는 전용 숙성고에서 1~2주간 숙성을 거쳐야 비로소 숙성갈비로 세상에 나올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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