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는 죽은 자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생활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다룬다.
극중 이혜리는 고인의 소원은 무엇이든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를 맡는다. 백동주는 죽은 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묘한 능력을 지녔다.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풀지 않으면 운빨이 1도 없는 나날을 버텨야만 하는 인물이다.
이혜리는 통통튀는 연기력으로 죽은 이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들어주는 백동주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준영은 생활 심부름 서비스 '일당백'의 유일무이 직원이자, 에이스 김집사로 출연한다. 그는 요상하고 희한한 백동주와 얽히며 생사를 초월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된다. 특히 이혜리와 만들 설렘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송덕호는 백동주 바라기 순경 서해안 역으로 분한다. 백동주에게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쏟는 순애보다.
이외에 한동희, 태인호, 이규한, 오대환 등이 캐스팅됐다.
제작진은 "색다른 소재만큼이나 개성 강한 인물들이 빚어내는 시너지가 중요한 작품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할 배우들의 일당백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당백집사'는 오는 10월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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