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 지방은 낮까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강원 영동, 남부 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오전부터 충청권,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전남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50~100㎜(많은 곳 제주도, 서해5도 150㎜ 이상), 수도권 남부, 강원 영동, 전남권, 경북권, 경남내륙 20~70㎜,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권, 전북, 울릉도‧독도 10~40㎜다.
태풍 힌남노가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어 차차 바람이 강해지겠다.
제주도 해상,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은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대전 25도, 광주 27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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