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영향 4일 행사 취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영향으로 4일 예정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는 충주댐 방류량을 9월 3일 15시부터 최대 3,000㎥/s 방류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4일 오전이면 잠수교 수위가 보행자 통제 수위인 5.5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잠수교 수위는 팔당댐 방류량 및 서해안 조위에 따라 변동되나, 평상시 팔당댐 방류량 4000㎥/s 방류 시 보행자 통제 수위에 도달된다.
따라서 4일 개최 예정이던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도 18로 연기됐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관련기사
-
2022.08.31
10:25 -
2022.08.29
15:15 -
2022.08.26
13:25 -
2022.08.26
11:22 -
2022.08.24
15:41
사회 많이 본 뉴스
-
"텅 빈 차량에 혼자 덩그러니" GTX-A 적자 책임 누가 질까
온라인 기사 ( 2024.04.26 10:45 )
-
"공사비 줄이려 무리한 공기 단축"…아파트 부실시공 왜 반복되나
온라인 기사 ( 2024.04.25 18:00 )
-
SM엔터 시세조종 '자금줄' 지목…고려아연 유탄 맞나
온라인 기사 ( 2024.04.25 1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