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을 때 듣고싶지 않은 가장 얄미운 소리가 있으니 '한 입만'이다. 해남의 한 캠핑장에서 이 '한 입만' 소리에 원성이 자자하다는 제보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간 순간포착 제작진. 그런데 '한 입'이 조금 이상하다.
성인 주먹만 한 머핀을 한 입에 넣어버리는 오늘의 주인공 황태정 씨(23)의 '한 입'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능할까. 피자 세 개는 돌돌 말아 가뿐히 성공하고 손바닥만 한 어묵 꼬치 한 개도 금세 꿀꺽 삼킨다.
여기서 놀라기는 금물이다. 이번엔 고기 쌈을 싸먹는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이런 태정씨의 고급 한 입 스킬에 친구들은 매일마다 봉변을 당한단다.
사실 태정 씨는 학창시절 남들보다 입이 조금 크다는 이유로 주목을 많이 받았었다는데 이에 스트레스를 받아 '큰 입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자' 생각하여 '한 입만' 영상을 찍게 되었고 이는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단다.
그 이후로 자신감을 얻고 한입 먹방을 시작하게 되었다는데 사실 태정씨에게는 꿈이 하나 있다. 바로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노래를 부르는 것. 태정씨의 빅 마우스는 남들보다 더 큰 울림을 전달할 수 있기에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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