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차 프로 아나운서 김보민이 함께 했는데 그는 1년 내내 축구 때문에 예민한 남편 김남일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
애도 뒷전, 자신도 뒷전, 남편이 항상 먼저인 상황에 "모든 걸 다 맞춰줘야 한다"며 지친 마음을 고백한다.
이어 사랑하는사람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지 않아 아내, 엄마 역할을 하는 게 두려운 사연자 등이 출연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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