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사진=강화군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906/1662455328506680.jpg)
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으로 5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해 흥왕1지구, 흥왕2지구 1502필지‧83만 7159㎡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업 설명회를 오는 15일 흥왕 1리 마을회관, 흥왕 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주민의 동의를 얻을 방침이다. 사업비는 주민의 부담 없이 전액 국가 예산으로 시행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불규칙한 토지모양 등이 반듯하게 정리돼 토지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사업지구 내 군민협조가 중요하다”며 “사업 지구 내 2/3 이상 주민 동의가 있어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