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변상일·강동윤 2~4위 유지…최정 9계단 상승 24위 올라
8월 한 달 동안 13승 2패를 거둔 신진서는 제8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과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우승컵을 차지하며 국내외 기전 8관왕에 올랐다.
신진서의 뒤를 이어 박정환·변상일·강동윤 9단이 순위 변동 없이 2∼4위를 지켰고, 신민준 9단과 이동훈 9단이 자리를 바꿔 각각 5위와 6위에 랭크됐다. 또 박건호 6단은 2계단 상승한 7위에 올라 개인 랭킹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뒤이어 김명훈 9단이 8위 자리를 지켰고, 박하민 9단이 두 계단 상승한 9위, 원성진 9단이 3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8월 한 달 17전 전승을 거두며 9계단 상승한 24위에 올랐다. 이어 김채영 7단이 11승 3패로 5계단 상승한 67위, 김은지 3단이 16승 6패로 16계단 상승한 90위를 기록했다. 오유진 9단은 10계단 하락한 98위에 랭크되며 여자랭킹 4위로 밀려났다.
프로기사 한국랭킹은 2005년 8월부터 매달 초 발표되고 있다. 신예기사의 공식랭킹 진입 대국수는 30국. 1년 이상 대국이 없으면 랭킹에서 제외되며 복귀 시에는 마지막 점수를 기준으로 책정한다.
유경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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