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광화문광장에서 청년 정책박람회 개최…19~23일까지 청년주간 운영
17~18일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청년정책 박람회’는 일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박람회 부스와 공연·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청년단체·이벤트 등 58개 체감형 부스를 통해 청년정책을 홍보한다. 싱어송라이터 ‘윤딴딴’과 ‘신현희’의 축하공연과 함께 멘토 참여 토크쇼,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퀴즈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내용은 청년의 날 홈페이지(2030fair.com)를 통해서도 안내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청년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17일 기념식을 주관하고 이어서 18일 16시 광화문광장 무대에서 열리는 청년참여 토크콘서트 ‘전지적 청년 시점’에 출연한다.
박슬기의 사회와 함께 청년들의 관심사인 일자리·창업·주거 등에서 특별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출연하며, 한 총리는 오늘을 사는 청년들의 고충과 애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9월 19일(월)부터 23일(금)엔 청년주간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진행된다. 올해는 국무조정실과 서울시가 함께 청년의 삶과 관련된 의제 토론, 연구조사 발표 등 청년 소통 프로그램들을 청년주간을 운영하며 진행한다.
‘청년정책 공작소’는 대중매체의 관점이 아닌 보통 청년들의 관점으로 토론을 통해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자산 형성’을 주제로 한 발제와 분임 토론으로 구성된 제1차 ‘청년정책 공작소’는 22일 서울 ‘JU동교동’에서 열리며, 청년의 날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청년주간 교류회’는 23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전국의 청년센터의 청년 매니저, 전국·광역·기초 단위 청년 활동가 청년들의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교류회는 청년재단 청년 라운지에서 열리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공동주최자인 서울시에서는 △19일 구직 준비 청년 300명과 글로벌 기업 취업을 위한 특강과 모의 면접 등을 진행하는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데이’, △21일 서울시와 MZ세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오히려 좋아’, △22일 서울청년패널 조사를 기반으로 청년의 삶, 이행기 청년 등을 다루는 ‘서울 청년정책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한편 청년주간을 계기로 고용부·교육부·금융위·문체부·중기부 등 중앙부처들은 청년과의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가고, 전국 72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기념행사와 문화행사, 청년 소통토론회 등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청년주간 동안 ‘청년의 날 초대하기’, ‘청년의 날 참여 후기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