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방제훈련은 용현동 갯골유수지에서 진행됐으며 사고발생 시 상황전파, 초동대처, 방제조치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인천시, 민간환경감시단이 참여했다.
훈련은 유류 운송 차량이 전복돼 유류 및 유독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사고 신고 접수 후 유관기관 등 관계기관 상황전파,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및 흡착제를 이용해 오염물질 확산 차단 등 초동 방제조치 했으며 또 훈련 완료 후에는 사고지역 오염도 조사, 폐기물처리, 유수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비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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