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과 정체구간 우회 당부
24일 오전 세종대로(태평~숭례문)와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등에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된다. 오후에는 숭례문로터리에서 광화문로터리, 안국로터리를 행진이 예정돼 있어 도심권과 한강대로 일대의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구간에 안내 선간판 4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30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되도록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 정체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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