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호기에서 참모들과 회의 진행
대통령실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한국으로 귀국하기 직전 윤 대통령이 공군1호기 안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 등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용산 국가위기관리센터와의 통화를 통해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에게 부재기간 안보 상황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북한의 도발 징후와 동태를 파악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장관으로부터 도발 발생 시 우리 측의 가능한 조치에 대해 보고를 받고, 상황이 발생할 시 미리 준비한 대응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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