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개최
- 김정기 기획조정실장 "시민 누구나 정보통신기술 혜택 함께 누리도록 할 것"
[일요신문] 대구가 전국을 무대로 IT경진 6관왕을 달성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예선을 통과한 432명이 참가해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고령자부문은 제1부문(75세 이상), 제2부문(65~74세)으로, 장년층부문은 단일부문(55~64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신설된 디지털배움터 부문은 청년층(15~39세), 중·장년층(40~64세), 고령층(65세)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대구에선 장애인 4명, 고령·장년층 19명, 디지털배움터 10명 총 33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고령층 1부문으로 은상 이성근씨, 동상 박계훈씨가 수상했다. 고령층 2부문엔 금상 김옥순씨, 동상 김동준씨, 디지털배움터 고령층 부문에는 대상 이도락씨, 중·장년층 부문으로 최경희씨가 은상을 받았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대구시가 정보격차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전국민 디지털 역량교육 등으로 시민 누구나 정보통신기술의 혜택을 함께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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