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사거리 일대 대규모 집회‧도로 행진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0월 3일 오전에는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 세종대로(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 구간에 안내 입간판 등을 40개 설치하고 교통경찰 30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을 관리할 계획이다.
세종대로 사거리~대한문 구간은 가변차로가 운영되고 세종대로 사거리와 대한문 사거리에는 직진만 허용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 사거리, 숭례문 로터리 등 도심권 주요 교차로의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해당 지역을 오가는 시민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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