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캐스팅, ‘핀란드 파파’ 가족 잃은 소녀로 변신 “상처 치유하고 성장해”

[일요신문] 김보라가 '핀란드 파파'에 캐스팅됐다.

사진= 김보라 인스타그램

30일 김보라 소속사 엠씨엠씨는 "김보라가 드라마 '핀란드 파파'의 주인공 이유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핀란드 파파'는 가족이 죽고 혼자가 된 20대 소녀 이유리가 카페 '핀란드 파파'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보라는 슬픔과 웃음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김보라는 2005년 KBS2 '웨딩'에서 아역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터치', 영화 '미생 프리퀄' '몬스터' '시간이탈자' 등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SKY캐슬'에서 김혜나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e-mail]